증평소방서(서장 김상현)는 도로협소, 상습 불법 주ㆍ정차 등으로 인해소방차 진입이 곤란해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도로환경 변화 등에 따른 소방차 진입곤란(불가) 지역의 변동사항을 파악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하는데 목적이 있다.
일제조사를 통해 확인된 진입곤란 지역에 대해 본서에서는 ‘우회 출동로를 확보’하고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보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출동은 매우 중요하므로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과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정훈 객원기자 kum443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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