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인명구조견 3두가 최근 2년 동안 인명구조 수색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강원소방은 지난 1998년 11월 전국 최초로 인명구조견 2두를 배치한 이후 각종 재난 현장에 432회 출동해 20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최근 사례로는 지난 2015년 5월 등산하다 조난당한 정모(남, 60)씨를 수색 5시간 만에 을수계곡 7부 능선에서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 지난해 1월에는 춘천 동산면 야산에서 나무에 오르다 추락한 사망자를 발견했고 7월에는 진부면 송정리에서 실종된 1급 시각장애인 고모(여, 82)씨를 인명구조견 투입 3시간 만에 찾아 안전하게 구조했다.
강원소방은 인명구조견이 합동으로 수색할 경우 실종자를 찾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착안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일상훈련과 재난현장에 2두를 동시에 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원소방 관계자는 “인명구조견의 능력 향상을 위한 전용훈련장을 확대해 타고난 후ㆍ청각을 바탕으로 구조 현장에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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