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16일 여수시 문수삼거리에서 운전 중 가로수와 충돌해 차량 내부에 낀 노부부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119구조대원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사고차량 내부에 요구조자 2명이 껴 차량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현장 출동한 119구조대는 요구조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압장비를 이용해 요구조자 2명을 신속하게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이종석 119구조대장은 “도로는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만큼 운전자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양보 운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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