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본부, ‘다기능 무인 파괴 방수차’ 구입 예정"대형 화재 신속 대처 위한 소방장비 확보차원" 추진 배경 설명늘어나는 대형화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기능 무인 파괴 방수차’의 구입이 추진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기환)는 지난 10일 ‘다기능 무인 파괴 방수차’ 1대를 구입해 내년 초부터 화재진압 등의 실전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소방장비 종합메이커인 오스트리아 로젠바워사에 이미 제작을 의뢰한 ‘다기능 무인 파괴 방수차’는 강력한 수압과 진화 장애물을 파괴할 수 있는 대량의 살수가 가능하다. 또한, 4㎝ 두께의 철판을 뚫을 수 있는 천공기가 달려 있으며 최대 방수 거리가 67m인 별도의 ‘방수 전용 노즐’이 장착돼, 분당 최고 5600ℓ물을 뿌린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숭례문 화재 이후 대형 화재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소방장비의 확보차원에서 소방차 구입이 추진된 것”이라고 구입 배경을 밝혔다. 김불 기자 fir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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