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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소방관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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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이범석 | 기사입력 2017/04/10 [15:14]

[119기고]소방관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이범석 | 입력 : 2017/04/10 [15:14]
▲ 여수소방서 돌산안전센터 이범석

소방관들은 화재진압과 구조ㆍ구급 상황에서 많은 화학적인 유해물질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인 또는 물리적인 위험요인에 노출되고 있음이 여러 연구에 의해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른 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화재나 특수 작업환경에서 수없이 활동해야 하는 직업적 특성상 소방관의 건강은 항상 위협받고 있다.

 

그 위협에도 소방관이 일반인보다 더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경향이 있어 건강의 유해성이 과소평가될 수도 있으나 실제로 화재 진압에 의한 건강 장애는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

 

참고로 통계에 의하면 소방관 평균수명은 전체 공무원 중 가장 낮은 58.8세에 불과하며 순직률은 미국의 두 배 일본의 다섯 배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공기호흡기(SCBA)와 같은 개인 호흡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하는 것밖에 없는데 이 또한 신체적 손상이나, 소음성 난청 그리고 몇 가지의 암은 예방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근 소방관에게 새로이 문제가 되고 있는 AIDS, 간염, 결핵과 같은 전염성 질환, 생식기 질환 등이 구급대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소방관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근로자와 같은 수준의 특수검진이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현장활동 지역에 분포되고 있는 유해물질 취급 산업장과 그 유해물질의 종류, 허용농도, 급성증상, 응급처리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각 소방서와 의료센터가 상호 데이터베이스화돼 있어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개별적 특수건강검진이 이뤄져야 한다.

 

국가적으로는 소방전문병원을 설립해 소방관들의 의학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즉 심혈관계 질환과 폐질환, 소음성 난청 그리고 악성종양 등에 관한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기 위한 의학적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소방관들의 직무는 격렬한 활동으로 폐 기능이 우월하고 강한 근력과 지구력이 요구되고 있으므로 언제나 강인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신체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실제로 소방관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소방관 한 명이 1천300명 시민의 안전을 보호한다고 한다. 소방관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이 곧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이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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