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 고 안재환 모방 자살사건
경제위기로 늘어나는 자살사건
신장호 객원기자  | 입력 : 2009/03/03 [10:42]
3일 오전 9시 19분께 방배동 kt옆 공사장 주차장에서 차량 내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서초소방서(서장 이해범) 소방차 3대와 소방관 10명이 출동했다. 출동하여 확인한바 아반떼 차량 내부에 연탄 화덕을 피워놓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장 관계자가 차량 내에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하여 소방과 경찰이 신속히 구조하려 했지만 조모씨(남, 46세)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 안재환 자살사건 이후에 차량 내에 연탄을 피워놓고 자살하는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신장호 객원기자 zzangho@seoul.go.kr<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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