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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산불에 ‘몸살’… 건조ㆍ강풍이 불 키웠다

강릉과 삼척, 상주 160여 ha 산림 소실… 주민 대피 소동
3일간 헬기 비롯해 장비 300여대와 인력 1만2천23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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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5/08 [15:25]

전국적인 산불에 ‘몸살’… 건조ㆍ강풍이 불 키웠다

강릉과 삼척, 상주 160여 ha 산림 소실… 주민 대피 소동
3일간 헬기 비롯해 장비 300여대와 인력 1만2천230명 투입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7/05/08 [15:25]
▲ 지난 6일 오전 11시 42분경 강원도 삼척 도계면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     © 강원소방본부 사진제공

 

[FPN 신희섭 기자] = 주말 사이 전국에서 총 20건에 달하는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면서 1명이 죽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산불 대부분은 진화가 완료됐지만 현재 강원 강릉과 삼척, 경북 상주 지역은 아직도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 강원 강릉과 삼척, 경북 상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160여 ha에 달하는 산림이 이 불로 잿더미가 됐고 아직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아 피해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주택 등이 전소되면서 3일째 대피소에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8일 오전 상주 지역은 큰불이 어느정도 잡히면서 잔불 정리에 나선 상태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불길을 잡는데 애를 먹고 있는데다 강릉과 삼척 지역은 헬기와 소방차 등이 동원돼 아직도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6일 오전 11시 42분경 삼척시 도계면 점리 인근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되지는 않았지만 100ha에 달하는 산림이 소실됐다. 현재 헬기 27대와 진화차량 34대, 3천200명의 인력이 동원돼 진화에 나서고 있다.

 

같은날 15시 32분경 강릉시 성산면 야산에서 시작된 강릉 지역 산불도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 발생 후 27시간 만인 7일 오후 18시경 불길이 잡혔었지만 20시 44분경 재발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산림 50ha가 소실됐고 주택 34개 동이 불이타면서 6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현재 헬기 5대와 소방차 22대 등 1천255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6일 14시 10분경 상주시 사벌면 야산에서 농산부산물 소각 중 인근 산림으로 확대된 상주 지역 산불은 다행이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불로 13ha의 산림이 소실됐고 등산객 한 명이 불길을 피하다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까지 생겼다. 현재 헬기 3대와 소방차 6대, 인력 71명이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

 

산불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있는 국민안전처는 산불 피해를 조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주택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해 주거비와 구호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피해주민 요청 시 임시 주거시설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신속한 조기복구와 산불 추가발생 방지를 위해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2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해 산불피해지역의 응급복구와 산불진화에 동원된 인력과 장비 비용,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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