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노후된 이동탱크저장소의 법정기준 준수여부를 검사하고 위해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경산시, 교통안전공단과와 합동으로 12일 일제소집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2007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ㆍ허가된 대상 중 탱크용량이 1만 리터 이상인 것으로 경산 관내 28개소 이동탱크저장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는 ▲이동탱크 내부 등 구조 무단변경 행위 ▲비상용 수동ㆍ자동폐쇄장치의 작동여부 확인 ▲접지도선의 유지 여부 ▲기타 위험물 이동탱크차량 안전 확보사항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은 사고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점검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동탱크저장소 관계자들께서는 기간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미정 객원기자 suidream@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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