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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여름철 캠핑 안전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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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교 강경구 | 기사입력 2017/05/24 [10:34]

[119기고]여름철 캠핑 안전 유의사항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교 강경구 | 입력 : 2017/05/24 [10:34]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교 강경구

모두가 기다렸던 캠핑의 계절 여름이 왔다. 유독 여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일 것이다.

 

텐트와 장비를 준비해 막 캠핑을 시작하는 초보 캠핑족부터 언제든 날씨만 좋다면 밖으로 나갈 생각에 몸이 가려운 베테랑 캠핑족까지 여름을 기다렸을 것이다.

 

몇 년 전부터 급격히 늘어난 일명 ‘캠핑족’들은 추운 겨울을 뒤로하고 이른 봄부터 초여름인 오늘 서둘러 캠핑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신나는 캠핑장에 안전사고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다.

 

야외에서 가스와 불을 사용해 음식을 먹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장치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해 사용하지 않으면 되돌릴 수 없는 큰 사고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캠핑은 안전이 보장될 때 가장 즐거울 것이다.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위해 안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로 캠핑을 생각하면 가장 큰 즐거움이 바로 가족, 친구들과 야외에서 함께하는 먹거리일 것이다.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서는 빠질 수 없는 도구가 바로 부탄가스다. 소진돼 불이 들어오지 않는 부탄가스에도 1/10 정도 잔류가스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이를 잘못 제거하는 경우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안전하게 부탄가스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환기가 잘되는 외부에서 가스가 나오는 노즐을 바닥에 눌러 가스를 안전하게 제거한 후 송곳을 사용해 구멍을 내고 깡통 수거함에 분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노즐을 이용해 제거하지 않고 송곳이나 날카로운 못으로 제거 시 스파크가 튀면서 남아있는 가스와 만나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로 캠핑장에서도 엄연히 거실 역할을 하는 공간, 주방 역할을 하는 공간 등이 나뉘게 된다. 아마 가스레인지가 있는 곳이 주방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불을 이용하는 장비는 잘 쓰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한 가스레인지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삼발이의 크기보다 너무 과한 냄비와 주방용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수개의 가스버너를 붙여서 사용하면 중앙에 있는 부탄가스 캔이 가열돼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한다. 알루미늄 호일 또한 부탄가스 캔에 열을 전달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 낮에는 강한 햇빛으로 화창하지만 여전히 밤이 되면 쌀쌀해 지면서 보온을 위해 또는 텐트 안을 밝혀주는 등불로 가스랜턴을 많이 사용한다. 가스랜턴은 밀폐된 텐트 안의 가스를 이용해 불을 밝히는 역할을 하므로 자칫하면 산소 부족과 가스누출로 질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잠자리에 들 때는 가스등이나 렌즈에 부착된 부탄가스를 분리해 외부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프로판 가스통을 사용할 경우 이중으로 된 잠금장치를 모두 잠그고 외부에 놓는 것이 안전하다.

 

그밖에도 익숙하지 않은 야외에서 활동을 한다는 것은 낯선 일이기에 수중 안전사고, 독버섯 등 다양한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지만 기본안전수칙만 지킨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할 수가 있다.

 

안전은 누군가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 여름의 주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안전한 캠핑으로 힐링을 떠나보자.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교 강경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김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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