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지난 22일부터 관내 대형판매시설, 영화 상영관, 병원 등 15개소에 대해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 안전관리 추진을 완료했다.

이번 안전관리는 관계자에 대한 인명구조장비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법 교육을 통해 유사시 초동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공기호흡기를 설치해야 하는 시설은 수용인원이 100명 이상인 문화ㆍ집회시설 중 영화 상영관, 판매시설 중 대규모 점포, 운수시설 중 지하역사, 지하가 중 지하상가 등으로 위 기준을 맞춰 설치여부를 조사했고 공기호흡기의 사용 조건, 제원, 점검 사항, 관리ㆍ보관방법 등을 점검ㆍ교육했다.

또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공기호흡기 착용 실습에 중점을 두고 6개소 대상에 대해서 공기호흡기 용기의 충전 상태 연결구 나사산 상태 불량 등을 지도해 빠른 시일 내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한정길 서장은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 설치 대상물은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고위험 노출대상으로 종사자 모두가 소방관 못지 않은 대응능력을 갖춰 대비하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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