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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K급 소화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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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 소방경 민종택 | 기사입력 2017/08/31 [17:17]

[119기고]K급 소화기를 아시나요

영암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 소방경 민종택 | 입력 : 2017/08/31 [17:17]
▲ 영암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 소방경 민종택

지난 6월 12일부터 소화기구와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음식점, 호텔, 다중이용업소, 기숙사 등의 주방에는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식용유로 인한 화재는 유류화재에 비해 소화 방법이 다르다. 유류화재는 대개 낮은 비점에서 표면상의 증기가 연소하기에 화염을 끄면 재발화될 가능성은 없으나 식용유 화재는 불이 붙을 때 온도가 급상승해 표면상 불길을 진화해도 온도가 착화점보다 높기에 완벽히 진화가 되지 않고 재발화하기 쉬운 특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식용유 화재를 완전하게 소화하려면 온도가 착화점보다 20도 이상 낮아야 가능하다. 음식점 등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 가운데 약 30%가 식용유로 인해 발생한다.

 

K급 소화기의 장점으로 ▲비누화 작용으로 초기 신속하게 화재를 제압 ▲냉각작용으로 화염이 제압된 후 식용유의 온도를 하강 ▲화재 시 식용유 내부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하강시킴으로써 재발화 억제 ▲용기가 스테인리스 재질로 부식이 되지 않아 장기간 보관이 가능 ▲환경 친화적 및 인체 무해한 약제 조성 ▲사후 처리 편리 등이 있다.

    

반면 단점을 굳이 꼽자면 K급 소화기가 일반 분말 소화기에 비해 값비싼 점이 있으나 원활한 초기 화재 진압과 안전을 생각한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 K급 소화기는 음식점 주방 화재뿐 아니라 일반화재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주방 화재로 인한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자.

 

영암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 소방경 민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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