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성북구 대덕사 화재… 옆집 주민 보이는 소화기 사용

광고
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7/11/17 [14:15]

성북구 대덕사 화재… 옆집 주민 보이는 소화기 사용

119뉴스팀 | 입력 : 2017/11/17 [14:15]
▲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119뉴스팀

 

지난 8일 오전 3시경 성북구 대덕사 요사채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450만원의 재산피해만 있었다.

 

한편 화재 당시 길음119안전센터에서 화재를 진압하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요사채 옆 주택 김모(남, 41)씨가 주변에 설치돼 있던 보이는 소화기를 가지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었다. 하지만 화새가 너무 강해 초기 진화에는 실패했으나 소화기 4대를 다쓸만큼 화재를 끝까지 진압하려 노력했다.

 

▲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 사진     © 119뉴스팀

 

길음 진압대장은 김모 씨에게 “이제 우리가 맡을테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있으세요”라고 했으며 “끝까지 화재진압에 힘써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위험도가 높은 주택가 밀집지역, 소방차가 진입하기 곤란한 장소에 시민들이 사용하기 쉽게 눈높이에 맞춰 투명 아크릴 함에 비치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성북소방서 관련기사목록
광고
COMPANY+
[COMPANY+] “10초 만에 덮고 노즐로 냉각”… 전기차 화재 솔루션, (주)더세이프코리아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