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이창훈)는 지난 7일 의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화재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완화 및 재난 현장에서 비정상적인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소방공무원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psp : psychological support program)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성심병원 유기찬 병원장을 외래강사로 모시고, 소방공무원 78명을 대상으로 화재, 구조, 구급 및 재난상황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대처 요령 등을 교육을 했다.
또한 이론교육 후에는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긴장된 몸을 이완시켰다.
유기찬 병원장은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동아리활동 등이 필요하며, 스트레스가 계속될 경우에는 전문가를 찾아 진료를 받아 볼 것"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