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기식 서장이 아파트 관계자에게 당부 말을 전하고 있다.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지난 11일 2층 대회의실에서 남구 소재 아파트 관계자 134명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업무 처리 개선사항 등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발생 시 관계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 사례 소개를 통한 화재의 취약성과 안전관리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경량 칸막이의 중요성과 관리 요령 ▲소방시설 사용법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대책 방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노후소화기 교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파트 세대 내 점검을 위해 사전 안내 방법과 절차, 소방시설 등 불량사항에 대한 이행방법 교육도 병행했다.

문기식 서장은 “실질적ㆍ구체적인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토록 노력해 달라”며 “지속해서 예방 활동과 화재 저감 대책을 시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명호 객원기자 myoung7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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