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소방서(서장 한정희)는 지난 22일 오전 서초구 방배동 방배역 인근 건물 뒤편 냉장고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119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인근으로 번지지 않은 상태여서 3분여 만에 바로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오전에 발생한 화재는 발견이 어려운 만큼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많다”며 “이번 화재는 인근 편의점 직원이 근무 중 발견하고 신고해 빠른 진화가 가능했다. 요즘같이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에는 전기 사용이 많으므로 에어컨과 냉장고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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