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9일 오전 9시 관내 상습적 차량정체구역인 천년고성시장-고성군청-석미모닝파크아파트-동해아파트 구간으로 소방차량과 경찰차량 12대, 인원 30명을 동원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 예방과 소방차 길 터주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방송을 하고 화재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소방차 출동 시 일반차량의 양보운전 방법은 편도 1차로에서 주행하는 차량은 오른쪽 가장자리로,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소방차는 1차로로 일반차량은 2차로로, 차량이 정체 중일 때에는 양옆으로 비켜 소방차가 가운데로 출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석철 서장은 “재난 현장으로의 신속한 출동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군민이 소방차 길 터주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양보 운전방법도 꼭 숙지해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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