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119기고]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조심히 사용하자

광고
경남 의령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송진우 | 기사입력 2019/02/27 [11:00]

[119기고]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조심히 사용하자

경남 의령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송진우 | 입력 : 2019/02/27 [11:00]

▲경남 의령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송진우

화재 피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은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추운 날이 많다. 그에 따라 겨울 용품인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가정 보일러, 온풍기 등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소방청 화재통계 연감에 의하면 겨울철(2017년 11월∼2018년 2월) 화재 발생 16423건 중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관련 화재는 1300건으로 약 8%에 이른다.
 
겨울용품 화재의 공통점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도 많이 일어나지만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각종 난방기구, 즉 전기장판 전열기구 등은 겨울철이 아닌 시기에는 접은 상태로 창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접은 부분의 전선이 훼손되거나 부러져 있어 겨울철에 사용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주의도 있지만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화재도 많다. 설령 자고 일어나 장판을 켜둔 상태로 출근해 전기장판이 과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과열사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5시간 사용 후 1시간은 꺼놓아야 안전하다고 한다. 또 플러그 사용도 주의가 필요하다. 사용하지 않은 플러그는 뽑아놓는다. 문어발식 플러그 사용은 화재 발생에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플러그 주위에 인화물질이 있는지 항상 주의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겨울철은 여러 이유로 화재 발생이 잦다. 난방기구는 우리 생활에 아주 인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올바른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경남 의령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송진우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