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지난 13일 영월 북면 공기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거지가 소실된 화재 피해 주민에게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
긴급구호키트는 도 소방공무원의 모금을 통해 마련한 강원119행복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키트에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 모포ㆍ세면도구 등 생필품 23종이 담겨있다.
화재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주민에 대해서는 기금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복구사업, 심리상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기중 서장은 “화마로 잃은 상처를 전부 치유하기는 힘들겠지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재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찬수 객원기자 chs21aa@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월소방서 예방홍보 담당자 전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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