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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IRE EXPO, 소방산업의 미래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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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 | 기사입력 2010/08/11 [09:51]

대구 FIRE EXPO, 소방산업의 미래를 담는다

소방방재신문 | 입력 : 2010/08/11 [09:51]
- 소방 솔루션 ccd 카메라 탑재는 기본
- usn 기반의 it융합 소방시스템 본격화
- 초고층 방재시장 관련 제품 봇물

 제7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usn 기반의 소방과 보안이 융합된 제품들로 주류를 이루면서 관련 시장의 트랜드를 한 눈에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품의 적용 대상처가 대형화, 복합화, 고급화 되면서 제품의 사양도 시장변화에 힘입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상향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참가업체들 중 창성에이스산업은 중기청 국책과제로 선정된 적외선, ccd 카메라를 이용한 산불감시 및 예측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고 it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트시스템 등 관련 기업들도 시큐리티와 융합된 소방제품들로 시장진입을 꾀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품개발이 사후관리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는 사전관리 체계로 제품의 특성이 진화하면서 소방 솔루션 구축에 cctv는 기본적인 사양으로 변모하고 있다.
 
아울러 내달 중 초고층 및 지하공간에 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전망이어서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 주는 제품들을 직접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금성방재공업은 초고층 건축물을 겨냥해 세계적인 브랜드인 utc fire&securitys의 est-3 r형 수신기를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관련 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으며 케이텔도 국내 최대 회로수를 갖춘 r형 수신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 소방산업을 견인하는 창성에이스산업


▲ m.i 케이블은 금속보호관 무기절연 케이블로 기계적 강도가 일반 케이블보다 유리할 뿐만 아니라 내열특성이 매우 뛰어나 3000℃의 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 소방방재신문

usn 기반의 산불화재 감지ㆍ예측 시스템 개발
▲ 차세대 지능형 화재감지 및 예측 시스템 'fire-eye'     © 소방방재신문
화재감시 시스템 분야의 실질적인 핵심 원천기술과 적외선 카메라, 화재인식 관련 영상처리 분야의 기술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창성에이스산업이 최근 중소기업청 국책과제로 선정된 산불화재 감시 및 예측시스템 외에 초고층 시장을 겨냥한 mi 케이블 등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창성에이스산업이 선보이는 적외선ㆍccd(charge-coupled device) 카메라를 이용한 산불 화재감시 및 예측시스템은 주력사업으로 전개해온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기반의 불꽃감지기 솔루션에 이은 새로운 야심작으로 손꼽힌다.

창성에이스산업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현지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오며 불꽃감지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공식화되어 있다.

이미 국내에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에 uv/ir 불꽃감지기 화재예방 통합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기흥ㆍ화성 삼성반도체 전 사업장과 가스공사 평택기지와 통영기지 및 보령화력발전소에 적용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벨기에의 유명 방재업체인 guard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금년 초에는 중국 자금성에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설명회를 갖는 등 대내외적으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창성에이스산업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고성능 적외선ㆍccd 카메라를 이용한 산불 화재감시 및 예측시스템 ‘fire-eye'는 기존 시스템을 상향화한 것으로 산불화재 감지뿐만 아니라 예측까지 가능한 무인 첨단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방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화재발생 감지장치와 통제실 단말기로 구성되며 고성능 적외선과 ccd 영상을 촬영해 제어부에 전송하여 전송된 영상을 분석해 화재발생 여부를 판단하고 화재로 판별되면 ccd카메라가 화재구역을 재촬영하는 화재 감시의 이중화 기법을 적용했다.

또한 카메라의 좌표값, 화재발생 위치의 거리값을 산출하는 lrf, 촬영 각도값 등을 이용해 보다 면밀하고 신뢰성 있는 화재 정보를 전달하며 화재 발생시에는 자동으로 경고음 내지 경고 메시지를 출력한다.

특히 산불 화재에 있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영상감시로 카메라 설치위치, 풍향, 풍속, 온습도, 수목의 특성 등 화재 판별 알고리즘으로 기상관측시스템과 산악지형정보를 활용해 화재 진행방향과 확산속도를 에측할 수가 있다.

기존의 ccd 카메라는 관리자가 상주해야만 감지할 수 있었지만 고성능 적외선을 이용해 설정된 화재 판별 알고리즘으로 4km 이내에서 화재유무를 파악할 수 있고, 시스템에 적용된 ccd 카메라의 줌, 아웃기능으로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여 즉각적으로 통보해주기 때문에 실시간 무인감시로 산불감시에 투입되는 많은 인력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 효과가 크다.

창성에이스산업은 산불 감시 시스템 적용을 통해 대단위 플랜트 시설, 도심 화재감시, 목조문화재 감시 등 다양한 대상처를 확보해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m.i 케이블은 금속보호관 무기절연 케이블로 기계적 강도가 일반 케이블보다 유리할 뿐만 아니라 내열특성이 매우 뛰어나 3000℃의 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케이블의 절연재는 무기 절연재중 마그네시아를 주로 사용하며 금속 튜브내에서 충진 밀도를 2~3g/㎠ 이상으로 가압하여 내부에 완벽하게 고정된 기능소선으로 간격 변화를 일으키지 않으며 내진동 특성이 뛰어나 전기적, 기계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제품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초고층 건축물이나 플랜트 시설 등에 배선되는 선로에 적용되며 화재 발생에 따른 비상용 엘리베이터 등의 단전으로부터 피난자의 안전성을 보장해줄 수 있어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
▲ 실리더 가스 누설감지 시스템     © 소방방재신문
이외에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가스실린더 소화약제량을 측정할 수 있는 무게 검지 및 경보 시스템은 소화약제 실린더의 무게를 실시간으로 감시, 모니터링하여 가스계 소화설비의 문제점인 가스의 누설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으며 50~200kg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한편 창성에이스산업은 제1회 소방산업기술대상에서 ‘자기진단형 불꽃감지기’ 개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식경제부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에너지 개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는 비전 있는 중소기업이다.
 

금성방재공업, 시장 지각변동 주도
utc fire&securitys est-3 본격 출시
▲ utc fire&securitys의 est-3는 세계적으로 노티화이어와 양대산맥을 이룬다고 한다.     © 소방방재신문
2010 대한민국 국제 소방안전박람회에 국내 메이저 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한 가운데 금성방재공업이 참여한 것은 분명 남다른 이유가 있다.

금성방재공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utc fire&securitys의 est-3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소방시장에 새로운 진출로를 확보할 계획이어서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utc fire&securitys의 est-3는 글로벌 시장에서 양대산맥으로 일컬어지는 하니웰의 노티 화이어와 어깨를 견주는 화재감지 및 관리 시스템으로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매우 높으며 국내에서는 울진 원자력 발전소에 적용됐다.

그동안 국내 화재경보기 시장을 주도해온 타이코 인터내셔널 계열의 동방전자산업과 지멘스 신화에 이어 금성방재공업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선두그룹에 동참하게 되면 삼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est-3는 기본적으로 화재수신기와 화재감지기, 혼 및 시각경보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수신기의 경우 강력한 확장성과 뛰어난 안정성, 통신방식의 신뢰성, 다양한 적응성이 뛰어나다.

대당 2500포인트, 64대까지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하며 tcp/ip를 통한 무한한 확장성과 다중우선순위방식인  token passing방식과 peer to peer방식으로 fail-safe원리를 구현해준다.

또한 자체 방송이 가능한 앰프가 내장되어 음성피난방송이 가능하며 cctv 및 출입통제 시스템과 연계해 intelligent building system으로 활용성이 월등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화재감지기는 고유의 바코드가 있어 자동으로 주소를 인식해 취급부주의로 인한 오작동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설치장소의 오염상태에 따라 화재경보 레벨을 조정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청소를 요청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감지기 오염에 의한 오동작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경보를 발하는 농도를 설정해 주간과 야간, 평일과 휴일에 따라 감지기 작동민감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단순한 회로가 아닌 복합적 알고리즘을 이용해 ul인증을 받은 오동작을 확실하게 줄인 열ㆍ연기복합센서를 사용한다.

특히 genesis horn-strobe는 별도의 동조기 없이 자동으로 동조가 가능하며 시각경보기 휘도를 15, 30, 75, 110 칸델라로 선택조절 할 수 있다.
 

(주)산청, 소방용안전화(고무제) kfi인정
안전성ㆍ활동성 높인 ‘新고무제 안전화’ 출시
▲ kfi인정 시험 최초 통과     © 소방방재신문
소방용안전화(고무제)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새롭게 개정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kfi인정 시험을 통과한 최초 제품이 나왔다.

(주)산청(대표이사 이수역)은 지난달 30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소방용안전화 kfi인정’을 획득하고 기능성을 극대화시킨 소방용안전화를 본격 출시했다.

그동안 소방용안전화(고무제)는 무겁고, 착용시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 질적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았다.

3kg에 달하는 중량과 발에 밀착되지않는 불편함으로 인해 대부분의 현장대원은 활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소방용안전화(고무제)가 아닌 가죽제안전화를 착용하거나 방열화를 착용하고 현장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주)산청에서 출시한 소방용안전화(고무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 개정된 kfi인정 기준에 따라 개발된 신제품이다.

외부 충돌로부터 착용자의 정강이를 보호할 수 있는 ‘신가드’를 장착하고 기존 3kg가 넘었던 안전화의 중량도 2.8kg이하로 경량화 시켰고 아라미드계 안감을 덧대어 내열시험과 표면 마모시험, 방염성능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여기에 화재진압시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non-slip’ 기능과 앞꿈치가 쉽게 굽혀질 수 있도록 발등 부분에 주름을 넣은 점도 눈에 띄는 개선점이다. 또 발가락을 보호하기 위해 금속재질의 토우캡을 내장했고 신발의 밑창 앞뒤에는 갑피를 덧댐해 안전성능을 강화했다.

작업도중 못 등의 유해 물질로부터 발바닥을 보호함은 물론 부식방지를 위한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내답판이 적용됐으며 몸체는 노화가 더디고 변형시 체적변화가 크지 않은 장점을 지닌 가황고무로 제작됐다.

(주)산청 관계자는 "소방용 안전화의 kfi인정을 통해 소방관용 개인보호장비(ppe)를 모두 인정품으로 갖추게 됐다“면서 ”성능적 부분과 활동성을 향상시킨 소방용 안전화가 현장대원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재와 방범 센서노드 하나로 해결
usn 기반의 복합형 센서로 일거양득
▲ 불꽃, 연기, 온도, 원적외선 복형형 감지기 하나로 화재감지부터 냉난방공조 및 방범까지 크기에 비해 똑똑해 보인다.     © 소방방재신문
소방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트시스템이 소방과 보안이 함께 어우러진 차세대 화재예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복합센서 노드 하나로 불꽃, 연기, 온도, 원적외선의 센싱 데이터를 취합하여 근거리 무선통신 센서 네트워크로 실시간 전송되며 화재 감지, 냉난방 공조, 방범 서비스 등으로 최적의 환경을 구현한다.

그동안 usn 기반의 기술에 관한 내용들이 소개된 적은 많았지만 실제 적용사례는 극히 드물었고 저가 소방제품 위주의 시장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선보인 제품이어서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아트시스템은 ufipi 무선 화재 감지 시스템 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기관시설에 적용하였고 서울 지하쇼핑센터, 사찰 문화재 등에도 usn기반의 화재감지 시스템을 구축해 usn 기반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트시스템의 전략기획팀 박주영 부장은 “2006년 초 대구 서문시장 2지구 대형화재 발생으로 일천 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되면서 아트시스템 제안으로 행정자치부가 시행하는 전자정부지원사업의 추진 전담기관인 한국전산원에서 공고한 usn기반 화재예방 관리 시스템(u-fpms) 구축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개발동기를 밝혔다.

아트시스템은 usn 기반의 화재예방 관리시스템으로 제10회 자치정보화 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국내 최초 usn 기술 적용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usn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ufipi : ubiquitous fire & intruder infra)는 이때 개발된 u-fpms(ubiquitous fire prevention management system)에 방범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한편 아트시스템은 usn 기반 적용기술로 창고 자재 수취 분배 시스템 p2l(pick to light system), 자동 관광 안내시스템 sgs(smart guide system), 위치인식 기반 서비스 lbs(location based service)의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국내 유수의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신개념의 스티커형 고체 에어로졸
액션테크, 나노기술의 화재예방 솔루션 공개
rfid 관련기술을 이용한 보안솔루션 관련 산업에 진출 후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액션테크가 이번에는 신개념의 화재방지스티커와 폭발 및 인화성 액체위험물 탐지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개념의 화재방지 스티커는 러시아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간편한 설치를 통하여 불의의 화재로부터 귀중한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는 신기술 제품이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부하나 과도한 전기장치의 사용으로 인한 함체 내의 온도 상승시 제품 표면의 활성물질에 작동온도인 120℃의 열이 가해지면서 순간적으로 강력한 소화 물질이  분사된다.

또한 양면 테이프 방식이어서 사용 구조에 따라 손쉽게 변형해 부착할 수 있어 시공이 간편하며 보호가능 용량은 최소 15리터에서 최대 20리터이다.

업체 관계자는 “화재경보기 등과 연계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하면서 “a, b, c급 등의 모든 화재 유형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노 기술에 기반한 전세계 유일한 방식의 화재 예방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액체위험물 탐지기인 lqtest2.8은 유사정적 전기단층 x선 사진법(quasistatic electrical tomogaphy)을 사용해 사용자가 용기의 마개를 개봉하지 않고도 용기내 물질을 판별하여 검색해준다.

판별 가능한 물질로는 휘발유, 방화용 혼합물, 아세톤, 니트로글리세린, 다양한 알코올류, 에틸에테르류 및 기타 물, 비알콜성/알콜성 음료, 유제품류, 화장품류 등에 포함되어 있는 위험 액체류 등 총 80여가지가 있으며 관련 액체들에 대한 특질들이 db화 되어 있어 검색시 상호 비교를 통해 판별해낸다.

0.5초내에 신속하고 강력한 분석 기능으로 여행용 수하물 및 휴대용 가방 내에 들어있는 액체류 검색이 가능하며 다양한 형태, 색상과 재질의 용기, 50ml 미만의 유리, 플라스틱, 종이, 도자기 등 비금속 용기내 액체류 등을 검색할 수 있어 검색 대상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케이텔, 6만1,200회로 r형 수신기 개발
can 통신방식 적용으로 노이즈 걱정 끝

국내 단일 수신기로 6만1,200회로의 최대 회로수를 갖춘 r형 수신기가 조만간 선보인다.

소방ㆍ정보통신기기 전문업체 케이텔(대표이사 김용기)이 최대 성능과 기능을 갖춘 r형 수신기를 개발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을 받아 오는 10월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의 계통 접속거리가 1.2km에 불과하던 것을 5~10km까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선로거리를 최대로 확보했으며, 중계기의 사용하지 않는 회로에 종단저항을 설치하지 않아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어 시공상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신기와 중계기에 통신이 두절될 경우 중계기가 독립적인 제어가 가능하며 통신이상시 설정된 구역내에서 주경종, 셔터, 댐퍼 설비 등에 출력할 수 있어 센서티브하게 연동된다.

소방선로 시공상 일반 선로와 같이 배선되는 이유로 노이즈가 발생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신뢰성을 제공하는 비동기 통신 방식인 can 통신 방식(controller area network)을 적용해 통신의 신뢰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사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모니터도 17인치에서 19인치로 확대했으며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치장소의 환경 등을 고려한 데이터 수정이 용이하다.

케이텔 기술영업지원부 박현수 부장은 “그동안 제품 개발을 위해 2년여 간 연구해왔으며 자립형 네트워크 방식으로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하겠다”고 기염을 통했다.

케이텔은 최대 접속 회로수가 높은 장점을 전략으로 삼아 대형화된 초고층 빌딩, 지하공간, 플랜트 및 대규모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주요 공략할 계획이다.

그동안 케이텔은 2008년 정부시책인 녹색에너지 사업의 일환인 led 고효율 유도등 개발을 통해 국내 소방업계 최초로 에너지 고효율 기자재인증 1호를 취득하는 등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유망 중소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김영도,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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