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이종관)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대형화재 근절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안전관리 자기책임제 실현으로 자율관리 능력 배양, 관주도 현장 맞춤형 예방․대응역량 강화, 산불 및 폭설 피해 방지 주력 및 지원체계 확립의 4대 전략을 통해 겨울철 한발 앞선 예방 및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대형대상 관계자 간담회 및 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하여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 이 외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재래시장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방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 포항북부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1건으로 이중 겨울철(11월부터 내년 2월까지)에 95건이 발생하여 41%를 차지했다. 이종관 소방서장은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 예방환경을 조성하고 현장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윤주 객원기자 ssong7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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