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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119안전센터 30일부터 업무 개시

마곡지구 내 신속한 출동ㆍ민원 처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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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0/30 [17:41]

서울 마곡119안전센터 30일부터 업무 개시

마곡지구 내 신속한 출동ㆍ민원 처리 기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19/10/30 [17:41]


[FPN 정현희 기자] =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신열우)는 30일부터 새롭게 지어진 마곡119안전센터에서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본격적인 소방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마곡119안전센터는 서남권 신도시인 강서구 마곡동 749-8 마곡지구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마곡지구의 소방업무는 인근 119안전센터에서 담당했다.

 

서울소방에 따르면 마곡지구는 기업의 연구소 입주 등으로 약 6만여 명의 신규인구가 유입되고 일일 유동인구가 늘면서 소방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마곡119안전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마곡지구에서 5분 이내 현장 도착이 가능하고 각종 소방 관련 민원 사항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서울소방 관계자는 “마곡119안전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80㎡, 부지면적 1063㎡ 건물로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며 “소방공무원 28명과 소방펌프차 1, 탱크차 1, 구급차 1대가 배치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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