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5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용마초등학교 학생과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대비하고 사고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과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학교 2층 화장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자위소방대의 119 신고와 경보설비 사용 등 화재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소화기ㆍ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한 자체 진화와 대피유도, 피난기구 사용 등 인명 대피 활동에 중점을 뒀다.
정정화 갈산119안전센터장은 “용마초등학교와 함께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학생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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