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13일 오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영광 만남의광장과 터미널시장 등에서 화재 예방ㆍ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서, 영광군, 영광경찰서, 의용소방대원, 녹색어머니회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남의광장에서 터미널 시장까지 가두 행진을 하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불 나면 대피 먼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소방차 길 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 및 차량용 소화기 설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등이다.

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전캠페인과 병행해 겨울철 기간인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 예방 영상 송출, 캠페인,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래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원 객원기자 jjw64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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