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화재안전 특별대책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우선하는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를 지속ㆍ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화재 진압에 치중했던 기존의 소방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집, 회사 등 생활 단위 공간 속에서 화재 대피 계획 수립을 습관화하는 사회적 문화 조성으로 다수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마련됐다.
추진 배경에는 119 신고로 인해 오히려 대피가 지연되는 사례 발생,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증가로 화재 시 급격한 연소확대, 대피 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진 점 등이 있다.
이에 영광119안전센터는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대피훈련을 연계하고 관내 학교, 관공서, 다중이용시설 등에 홍보포스터를 부착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래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게 최우선이다”며 “군민 여러분의 의식전환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객원기자 jjw64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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