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이해범)는 25일 10시 본서 3층 강당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주택화재보험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들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서초소방서의 창의 방안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을 경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더불어 2009년도 서초소방서 선택적 복지카드 사용마일리지로 모은 복지기금 217만원을 사업예산으로 선정했다.
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사회소외계층 주택들을 방문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성이 취약한 310세대 중 자체 선정심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159세대를 선발했다.
화재보험에 가입된 독거노인들은 2월 25일부터 1년간 화재에 의한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건물보상 4천5백만원, 일반 가재 5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초소방서 이해범 서장은 “주택화재 보험 들어주기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독거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이러한 취약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