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소중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집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석고보드로 만든 대피로다. 여성이나 어린이도 손쉽게 파괴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 주변에 붙박이장, 수납장 등을 설치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 설치 유무나 사용 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가 드물어 실질적인 피난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경량칸막이 앞에 장애물 등 물건 적치를 자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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