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물놀이 안전 픽토그램’은 각종 위험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상징화한 그림문자로 금지표지 6종과 지시표지 4종, 주의ㆍ경고표시 11종, 물놀이안전구역 표지판 및 표시 깃발 등 총 26종으로 구성됐다. 부산소방본부는 부산권역의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소 안전을 전담하는 관할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올해는 ‘119물놀이 안전 픽토그램’의 시범설치를 추진하고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119물놀이 안전 픽토그램은 부산권역 해수욕장에서 수상구조업무를 담당했던 구조대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앞으로 해수욕장과 물놀이 장소에 적절히 사용돼 소중한 인명을 구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픽토그램(Pictogram)’이란 Picture(그림)과 Telegram(전보)의 합성어로 사물, 시설 및 행동 등을 상징화해 다수의 사람들이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낸 것이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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