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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전국 345개 물놀이 관리지역 대상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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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11/07/21 [09:40]

소방방재청,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전국 345개 물놀이 관리지역 대상으로 실시

이하나 기자 | 입력 : 2011/07/21 [09:40]
앞으로 해수욕장과 산간계곡 등 물놀이지역에서는 무료로 구명조끼를 대여받을 수 있게 된다.

소방방재청은 21일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오는 8월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등 10개 시도와 88개 시군구 물놀이 관리지역 345개소에는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구명조끼 8,800여점을 비롯해 고무튜브와 구명환 등을 무료로 대여하게 된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사망자는 총 572명으로 이 중 58명은 구명조끼를 미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도는 물놀이 관리지역 44개소를 ‘물놀이 안전지킴이 집’으로 지정하고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으며 경북도와 충북 청원군도 운영 중에 있다.

소방방재청은 앞으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확대 운영하고 구명조끼 입기 홍보와 현장 안전관리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이번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은 국민 모두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문화 정착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물놀이 사망자를 더 줄여보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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