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괴산소방서는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멈췄던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체제를 확립하고 기능별 임무 숙지 등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매월 1회 이상 시행된다.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25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괴산읍 소재 진미식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인미상의 화재로 공장동ㆍ보일러실로 연소 확대되고 다수의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나온 상황을 가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적절하게 현장대응 한다면 피해가 최소화될 것”이라며 “평상시 실전 같은 훈련으로 어떤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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