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괴산소방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해 소방공무원 집단심리 치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심리 치료는 각종 현장활동 등 업무에서 겪는 심리적 불균형의 스트레스를 완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소방서는 최현영 전문 심리상담사를 초청해 ▲개인별 심리상태 검사 및 분석 통한 자가진단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활동 및 교육 ▲현장활동 심리적 충격 따른 우울증 및 PTSD 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집단 명상 호흡법을 시행해 심리안정에도 도움을 줬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 집단심리 치료를 통해 국민의 안전은 물론 현장 출동대원 개개인의 심리안정과 근무환경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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