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 중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구본근 서장이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매주 5개소 이상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달까지 특정소방대상물 방문을 통한 현장지도를 진행했으나 공공부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소방서장 현장 지도방문 비대면 방식 추진 지침에 따라 화상앱ㆍ영상통화 등으로 현장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12월 둘째 주 5일간 관내 숙박시설 5개소를 선정해 관계인ㆍ직원과 비대면 방식(영상통화)으로 화재 예방지도를 시행했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잠금ㆍ전원차단 등 불법행위 금지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감지기 설치 독려 등이다.

구본근 서장은 “숙박시설은 공간이 협소해 화재 시 대피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관계자 여러분은 안전의식 제고와 철저한 안전관리로 화재ㆍ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상현 객원기자 tkoas12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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