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 상계동 아파트 화재… 소화기로 피해 최소화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1/11 [14:30]
[FPN 정현희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백남훈)는 지난 9일 오후 1시 57분께 노원구 상계동 소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초기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싱크대에서 물이 나오지 않자 관계인이 복도에 설치된 수도계량기를 녹이고자 소형 열풍기를 사용하던 중 동파 방지를 위한 의류ㆍ배관 보온재에 착화ㆍ발화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인은 조기에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119로 신고한 후 집안에 구비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 확대를 막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북극 한파로 인해 수도관ㆍ계량기 동파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날씨가 추워진 만큼 올바른 난방기기 사용으로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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