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작년 설 연휴 기간(1월 23~28일) 인천에서는 10건의 화재로 1명의 인명피해와 4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구조대는 182건의 긴급한 구조 출동 속에서 54명의 생명을 구조했다. 구급대는 2201건의 구급출동으로 144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 화재 등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취약대상 예방 순찰 통한 감시체계 구축 ▲신속 대응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소방력 근접 배치로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 ▲자연재난 대비 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활동 적극 지원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신동성 119재난대응과장은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력을 총동원해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안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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