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강북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4일 오후 11시 51분께 강북구 인수봉로60길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작동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거주자가 주방 가스레인지 위에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던 중 깜빡 잠이 든 사이 솥이 연소하며 발생했다.
다행히 이웃 주민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한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고 뒤늦게 발견한 거주자가 자체 진화에 나서며 자칫 큰불로 진행될 수 있는 시간에 화재를 막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취약시간대의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였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빠르게 화재를 인지해 인명ㆍ재산피해를 방지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걸 숙지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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