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김상진)는 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8년간(2013~2020년) 충북의 화재 통계를 보면 주택 화재는 2849건으로 전체 화재 1만1498건의 24.8%를 차지했다. 주택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망자는 총 66명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0.6%로 가장 많았고 누전ㆍ전선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 20.2%, 과열ㆍ노후 등 기계적 요인 8.1%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단독주택은 불씨ㆍ불꽃 방치에 의한 화재가 많았고 공동주택에서는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가 주를 이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해 단독ㆍ다가구ㆍ연립ㆍ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주택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지난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됐지만 여전히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주택이 많아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실무협의회 개최 ▲전광판 및 랩핑 이용한 비대면 홍보 ▲언론 및 SNS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실물 포스터 배부 ▲소방안전 교육 시 소화기ㆍ감지기 중요성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김상진 서장은 “일반주택에는 기초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화재에 취약한 실정”이라며 “화재로부터 나 자신과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화재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과 원스톱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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