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부소방서(서장 성재만)은 2012년 8월부터 119대원과 구급서비스 이용 시민이 감염성 병원균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관리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구급대는 전염병 환자나 감염성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를 이송한 경우, 사용한 들 것과 각종 구급장비 그리고 의복을 안전하게 소독, 세척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중부소방서는 금년 7월 1억3천여만을 투입하여 “구급감염 관리실” 설치공사를 마쳤다. 감염관리실은 컨테이너 시스템으로 구급장비의 세척, 소독, 건조 자동화실과 약품 냉장보관실 등을 구비하고 있어 구급대원과 구급장비 전반에 대한 감염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소방서 구급담당자(소방교 김현선)는 환자가 결핵, 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구급대원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어야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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