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겔 쿨 조끼’는 피부 온도와 체온을 낮춰 고열로 인한 피로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주는 제품입니다.
여름철이 되면 소방관들은 폭염과도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현장 업무 중 탈진으로 소방관이 쓰러졌다는 소식은 매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 2013년 8월에는 현장 업무 중 소방관이 탈진으로 순직하는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착용하는 장비 무게는 20~25㎏에 달합니다. 여기에 화염을 막아주는 두꺼운 방화복까지 입어야 하니 더위로 인한 어려움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 겁니다.
‘하이드로겔 쿨 조끼’는 물에 적신 셀 부분이 젤 형태로 변하면 꺼내어 살짝 비튼 후 착용하면 됩니다. 겉에 물기는 마른 수건으로 닦거나 그늘에 살짝 말려 주면 더 좋습니다. 냉각제 효과는 약 2시간가량 지속됩니다.
제품 겉감으로 사용되는 나일론은 듀폰 사 제품을 사용합니다. 외부 온도가 높거나 체온이 상승할 경우 주머니에 담긴 폴리머가 물을 증발시켜 냉각 효과를 내는 방식입니다.
물에 젖은 상태의 제품 무게는 약 800g 정도입니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며 재사용이 용이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 주요 특징
ㆍ맞춤형 냉각 기능으로 사용 편리
ㆍ피부 온도와 체온을 낮춰 고열로 인한 피로 감소
ㆍ가볍고 내구성 좋으며 인체에 무해
ㆍ장시간 냉각효과 유지
ㆍ겉감을 듀폰 사 나일론 사용
ㆍ사용 준비가 쉽고 재사용 가능
정보제공 : (주)메쎄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1년 6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