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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수확철 농촌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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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2/10/16 [11:25]

서천소방서, 수확철 농촌 사고 잇따라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2/10/16 [11:25]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고 등 노인들의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2009년 427건, 2010년 644건, 2011년 918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시기별로는 수확철인 10월 하순에, 시간대별로는 작업을 마치고 귀가할 무렵인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서천군에서도 10월 들어 농기계 수리 사고, 햇볕 장시간 노출, 경운기 교통사고 등 현재까지 총 12건의 구급 신고가 들어왔다.

수확철 안전사고는 농촌의 농기계가 대부분 노후화됐으며, 반사경 등 안전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일 뿐만 아니라, 이를 사용할 때 음주를 하는 농민들이 많은 데 원인이 있다.

김강원 구조ㆍ구급 담당자는 “농기계 사고는 벌초작업을 하는 8월을 제외하고 모내기를 하는 5ㆍ6월과 추수철인 10월에 집중되고 있다” 며 “농민들은 도로를 주행하는 농기계에 등화장치를 부착하고, 음주운전과 음주작업을 하지 말아야 하며, 농기계 수리시에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작업할 것” 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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