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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시설 자체점검 부실ㆍ허위 의심 190곳 조사

적발 시 관리업체, 관리사 각각 영업ㆍ자격정지 등 행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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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1/11/08 [15:31]

소방청, 소방시설 자체점검 부실ㆍ허위 의심 190곳 조사

적발 시 관리업체, 관리사 각각 영업ㆍ자격정지 등 행정조치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1/11/08 [15:31]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오는 19일까지 소방시설 자체점검 건물 중 190곳을 선정해 부실ㆍ허위 점검 여부를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은 조사를 위해 대상 건물을 관할하는 소방관서가 아닌 타 시ㆍ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 조사토록 했다. 

 

표본조사 대상 190곳은 점검인력 배치기준을 위반한 점검업체가 점검한 건물 점검인력 중 소방시설관리사가 1일 5곳 이상 점검한 건물 등 부실ㆍ허위 점검의 가능성이 있는 건물이다.

 

소방청에선 지난 4일 각 시ㆍ도 소방본부에서 차출된 조사요원 30명에 대해 표본조사 시 확인할 사항과 위반사례별 조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이번 표본조사 결과 부실ㆍ허위 점검으로 적발된 소방시설관리업체의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소방시설관리사에 대해선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남화영 화재예방국장은 “이번 표본점검은 건물 소방시설을 자율적으로 자체점검하는 제도 정착과 소방시설을 정상적으로 유지ㆍ관리하는 데 필요한 조치로 국민이 건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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