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최영훈 회장 연임 확정전체 대의원 38표 중 97.3% 찬성 얻어… “회원사 권익향상 항상 고민할 것”
[FPN 최누리 기자] = 13대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으로 최영훈 현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2년간 더 관리협회를 이끌어 나간다.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이하 관리협회)는 지난 15일 전자 투표 방식으로 진행한 ‘제13대 회장 선거’ 결과 전체 대의원 투표수(38표) 중 97.3%의 찬성을 얻은 최영훈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영훈 회장은 “새로운 입법과 제도 시행에 앞서 관리업 종사자와 관계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이 고려돼야 한다”며 “이는 결국 소방시설점검의 품질 확보로 이어져 화재 예방이란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수용 가능한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예방정책에 이바지함으로써 국민의 안녕에 앞장서는 관리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건 물론 회원사의 권익향상과 협회의 발전을 항상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1996년 제3회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에서 합격한 뒤 25년 이상 소방시설관리업계에 종사한 인물이다. 지난 12대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으로 관리협회를 이끌어온 그는 내년 1월 19일부터 2년간의 연임 임기를 새롭게 시작한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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