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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행지] 겨울 내음 물씬 풍기는 연말의 설렘 가득한 여행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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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플러스 | 기사입력 2021/12/20 [10:00]

[추천 여행지] 겨울 내음 물씬 풍기는 연말의 설렘 가득한 여행 명소

119플러스 | 입력 : 2021/12/20 [10:00]


정신없이 지나간 2021년, 그리고 유난히 더 추운 듯한 올해의 겨울. 따스하게 감싸주는 목도리를 고쳐매며 설레는 발걸음을 내딛는 연말이 한걸음 훌쩍 다가왔다. 이 시즌이 오면 두근거리는 크리스마스와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얀 눈송이, 그리고 붉게 물들며 저물어가는 노을이 떠오르곤 한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12월에 떠나기 좋은 연말의 낭만과 설렘이 가득한 겨울 여행지를 소개한다.

 

화려한 ‘빛’이 가득한, 포천

먼저 경기도 포천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자 국내 최대 허브 관광농원인 ‘허브아일랜드’가 있다. 허브와 관련된 볼거리와 체험 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곳은 사계절 중 어느 때에 가도 늘 다채롭다.

 

특히 겨울의 허브아일랜드에서는 매년 불빛 야경 축제가 다양한 콘셉트와 함께 개최된다. 건물과 조형물부터 나무, 허브 등의 자연들까지 모든 게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색상의 빛으로 뒤덮여 허브아일랜드 전체를 휘감는다.

 

 

물론 다른 계절에 방문해도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겨울엔 마치 크리스마스 축제에 온 듯 은은하게 캐럴이 귓가에 들리며 다양한 일루미네이션이 주변에 가득해 연말의 설렘을 안겨준다.

 

허브아일랜드 내 대표적인 볼거리인 산타 마을에는 드넓은 라벤더밭이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빛을 낸다. 동시에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산타와 루돌프, 썰매 등 다양한 조형물을 보고 포토존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베네치아 테마를 입힌 공간과 허브 카페와 허브 베이커리 등 향기와 먹거리가 가득한 공간, 허브를 활용한 캔들과 화장품, 액세서리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거리가 가득한 공간 등 발걸음을 이끄는 다양한 매력으로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전통의 멋과 하얀 ‘눈’이 어우러진, 전주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적인 명소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곳, 바로 전주. 그리고 전주하면 떠오르는 ‘전주 한옥마을’과 ‘전동성당’은 눈 오는 겨울에도 매력적인 여행지다. 한옥마을 거리에 줄지어 있는 기와지붕과 앙상한 나뭇가지 위로 하얀 눈이 소복이 얹혀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일상 속에서 자주 볼 수 없던 한옥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마을 내 위치한 오목대 언덕 위에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한옥마을의 설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니 한 번쯤 가보는 걸 추천한다.

 

비록 추운 겨울이지만 눈이 내린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고즈넉한 한옥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를 마셔도 좋고 특별하게 전통 다도체험을 하며 옛 정취를 느껴봐도 좋다.

 

한옥마을 외곽에 위치한 대표적 명소 중 하나인 ‘전동성당’도 빼놓을 수 없다. 한옥과는 상반된 느낌의 건축물인 전동성당이지만 묘하게도 한옥마을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게다가 첨탑 위로 하얗게 수놓아진 눈이 신비한 느낌을 더해준다. 또 밤에는 창문으로 은은하게 빛이 새어 나오는 동시에 주변에 밝게 빛나는 조명들이 연말의 설렘을 안겨준다.

 

 

이번 연말,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적인 멋스러움과 새하얗게 내려오는 눈이 공존해 더욱 빛을 발하는 전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붉은 석양이 아름답게 지는, 태안 안면도

연말, 그리고 신년에는 많은 사람이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얻고자 일출을 보러 동해로 향한다. 하지만 일출만이 답은 아니다.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수평선 아래로 천천히 지는 일몰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이런 일몰을 해 질 무렵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태안에 위치한 ‘안면도’는 서해안 일몰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안면도 대표 해수욕장인 꽃지해수욕장에서는 오로지 일몰 감상을 위해 이곳에 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아름다운 일몰과 낙조를 마주할 수 있다.

 

잔잔한 수면 위로 우뚝 솟은 ‘할미할아비바위’ 너머 밝은 태양이 천천히 저무는 모습이 장관이다.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넓은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순식간에 수평선 너머로 숨어버린 일몰에 여운이 남는다.

 

 

고생 많았던 한 해의 마지막 일몰을 보며 스트레스와 고민을 잠시나마 덜어내고 연말의 설렘을 안겨주는 겨울 풍경을 눈에 담아내며 힐링과 행복이 가득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정보 제공_ 롯데제이티비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1년 12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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