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17일 경북 군위군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 내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 만에 꺼졌다.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께 경북 군위군 우보면 신곡리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 ESS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35명과 장비 13대를 동원하고 화재 발생 5시간 만인 오후 9시 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 1개 동이 불타고 배터리 모듈 153개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배터리 내부 열 축적이나 배터리 시설 오작동 등으로 인해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하고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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