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지난 4일 관내 고층 아파트 화재 대응ㆍ입주민 화재 대피 합동 훈련 계획을 위해 아파트 관계자 안전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층 아파트 증가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화재 대피 훈련을 협의하고 비상용 승강기, 옥내소화전 등 자체소방시설의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내 18층 이상 고층 아파트 관계자 5인과 소방관서는 고층 아파트 대피 훈련뿐 아니라 아파트에 대한 특별조사, 안전컨설팅, 훈련 참석 입주민의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염병선 서장은 “고층 아파트는 재난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훈련을 통해 ‘불나면 대피 먼저’ 안전 문화 정착과 소방관서의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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