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을 겨울 스포츠 등을 이용하여 즐길수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우리의 신체가 추위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동상의 위험에 항상 노출이 되어 있다. 그로 인해 손과 발, 귀, 코와 같은 곳이 동상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고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동상이란 신체의 말단 부분인 손, 발이나 귀가 추위에 노출이 되었을 경우 원래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말초부위 혈관이 수축되거나 혈액 우회를 하여 체온을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어 손상이 오게되는데 이것을 동상이라고 한다. 동상은 화상과 마찬가지로 1도~4도의 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1도 동상은 피부가 붉어지며 부종이 조금 발생한다. 2도 동상은 환부에 출혈이 일부 발생할 수 있고 부종이 심해지며 수포가 동반된다. 3도 동상은 피하조직과 피부에 괴사현상이 발생하고 4도 동상은 괴사가 심해 동상부위를 절단해야 할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동상에 걸렸을때는 응급처치법으로는 우선 따뜻한 곳에 데리고 간 후 몸의 체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그런 다음 젖은 옷과 신발, 양말 등을 제거해 주어야 하지만 동상에 걸린부위를 문지르는 등 자극을 주어서는 안된다. 따뜻한물을 보충해주고 동상부위를 들어올려 통증과 붓기를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동상 예방법은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다. 모자와 장갑, 양말은 잊지 말고 꼭 착용을 하고 젖은 옷은 바로 벗어야 한다. 그리고 술과 담배는 신체의 체온을 낮추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광양소방서 김재성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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