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기고] 안전습관 실천,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사회를 물려주자
‘코로나19’가 가져다준 교훈 중의 하나는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모두가 안전한 사회에서 살 수 있다는 거다.
교통사고나 화재도 개개인이 안전습관을 지켰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현장이 대부분이고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줘 안타까움이 크다.
교통사고는 과속이나 운전 중 통화, 심지어 인터넷 검색 등 주의를 분산시키는 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화재 원인은 가스레인지에 물이나 음식을 올려놓고 잠시 밖에 나간 사이 깜빡해 발생한 경우,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 접속으로 과부하가 일어나 발생한 경우, 난방기구 주변 가연물질에 발화 착화된 경우 등 다양하다.
운전할 땐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커브길에서 조금 더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에 신경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선 집을 나서거나 잠자기 전에 전기, 가스, 난방ㆍ전기기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 깜박 잊을 것 같으면 주방이나 출입구 부근에 확인할 목록을 적어 둔다.
우리가 실천한 안전습관은 미래의 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보고 배우게 될 거다.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누군가 기우(杞憂)라고 하더라도 개개인이 여러 번 살피고 생각하는 안전습관을 실천해야겠다.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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