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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의 위협, 대한민국 119구급대원에겐 어떤 의미인가?

부산 해운대소방서 이재현 | 기사입력 2022/09/20 [10:00]

펜타닐의 위협, 대한민국 119구급대원에겐 어떤 의미인가?

부산 해운대소방서 이재현 | 입력 : 2022/09/20 [10:00]

최근 한국의 모 래퍼가 대마초와 필로폰 투약으로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는 2020년에도 펜타닐 불법 투약으로 경찰에 자수한 일이 있었으나 2년 만에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2021년 여름에는 부산, 경남지역의 고등학생 등 50여 명이 병원에서 처방받은 펜타닐 패치를 사용하거나 판매해 경찰청에 적발되기도 했다. 그리고 2020년 7월에는 펜타닐 패치를 흡입한 상태로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사건도 있었는데 이처럼 펜타닐은 한국 사회에 조금씩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상태다.

 

지금까지 한국은 일명 ‘얼음’1)이라고 불리는 북한산 마약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엔 펜타닐이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이는 제조가 비교적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정맥 주사가 아닌 코로 흡인하는 방식으로 쉽게 투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불법으로 약물을 구하는 게 아닌 병원에서도 패치 형태의 펜타닐을 처방받을 수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한국 구급대원도 펜타닐 중독 환자를 접하는 상황은 점차 늘어날 거로 보인다. 그에 따른 교육과 준비가 필요한 건 당연하다. 이번 호에서는 펜타닐 중독에 대해 119구급대원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것과 한국 현장에 맞는 응급처치 방법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펜타닐

▲ [그림 1] 펜타닐의 화학 구조(C22H28N2O)

흔히 아편(Opium)이라고 불리는 마약은 양귀비(Opium Poppy)에서 추출한 액체를 말려 제조한다.

 

이 아편을 정제해서 만드는 게 모르핀이나 헤로인, 펜타닐 등이다. 이를 오피오이드계 약물(Opioids Drug / 아편제제, 아편유사계)이라고 한다.

 

이 중 펜타닐은 1960년 벨기에의 폴 얀센2)이 개발한 진통제로 모르핀보다 100배 이상 강력한 진통 효과를 나타낸다.

 

진통 효과가 너무나 강력해 말기 암 환자 또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등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에게 사용하거나 다양한 수술 등 21세기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진통제 중 하나가 됐다.

 

▲ [그림 2] (왼쪽부터)헤로인 30㎎, 펜타닐 3㎎(출처 미국 뉴햄프셔주 경찰 법의학 연구소)

 

성인 남성 기준 치사량은 2~3㎎으로 헤로인(Heroin)의 1/10 수준이다. [그림 2]를 보면 손가락 한 꼬집 정도의 극소량으로도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암 환자나 디스크 환자에게 처방되는 펜타닐 패치(경피흡수제)의 경우 초기 투여 용량이 1시간당 25마이크로그램(25㎍/hour) 정도임을 보면 펜타닐이 얼마나 강력한 약물인지 체감할 수 있다.

 

2002년 체첸 독립을 주장하는 테러범들이 모스크바의 한 오페라 극장에서 대규모 인질극을 벌였을 때 펜타닐을 가스로 투입해 테러범과 인질 170여 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2018년부터 사형에 사용하기도 했다.

 

펜타닐은 다른 아편 유사제와 같은 방식으로 작용하면서 중추신경계의 신경 화학적 전달물질과 결합해 진통과 진정작용을 제공한다.

 

통증 신호의 전달을 차단하고 부교감 신경계를 활성화하며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과 같은 자연적으로 생성된 엔도르핀과 동일한 뇌 수용체에 결합해 성교 중에 경험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행복감과 쾌감을 유발한다.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진통이라는 건 몸에서 생기는 쾌락으로 고통을 덮는 거라고 할 수 있는데 인체는 분만이나 매운 음식 등을 섭취하는 등 극심한 통증을 느끼면 엔도르핀을 분비해 통증을 줄이려고 한다. 

 

그러나 인체에서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펜타닐에 비하면 매우 극소량이라 펜타닐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항상성 유지를 위해 엔도르핀 수용체를 줄여버리게 된다.

 

따라서 펜타닐의 약효가 끝나버리면 인체는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극심한 통증과 금단 증상을 느끼게 된다. 진통 효과가 강력한 만큼 중독도 매우 쉽고 빠르게 진행돼 아주 극소량에 1회만 노출돼도 중독될 수 있다.

 

미국의 상황: Opioid Crisis

미국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펜타닐 대부분은 중국에서 제조돼 멕시코 카르텔을 통해 유입된다. 코카인이나 크랙, 메스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기존 마약과 혼합해서 판매되기도 한다.

 

2020년에 이르러서는 펜타닐로 인한 사망자가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앞섰다. 맥도날드 햄버거 하나 가격으로 쉽게 살 수 있을 정도로 싼 가격이라 중독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관련 사망자는 두 배 이상 증가해 연간 약 2만1천명에서 5만명으로 늘었다. 2020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국립보건통계센터는 6만9710명의 오피오이드 관련 사망자 수를 발표했고 이는 2019년보다 36%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약물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고 10대 청소년들의 중독도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은 말 그대로 위기(Crisis)라고 할 수 있다.

 

▲ [그림 3] 2021년 1~6월 중 시카고 오피오이드 관련 구급대 출동 건수(출처 Chicag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 [그림 4] 2014~2020년 미국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 수(출처 아칸사스 주 범죄 연구소)

 

얼마 전 미국 테네시주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지폐에서 두 번이나 펜타닐이 검출됐다. 한 여성은 떨어진 지폐를 만진 후 사지가 마비됐다고 주장했다.

 

물론 전문가들은 단순히 펜타닐을 만지는 것만으로 마비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얘기하지만 경찰 당국은 바닥에 떨어진 지폐 등을 만지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펜타닐 중독자들은 투약할 때 종이나 지폐에 펜타닐을 묻혀 비강으로 흡인하기도 하는데 휴대의 편의성을 위해 들고 다니다가 지폐가 떨어진 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 [그림 5] (왼쪽부터)지폐를 만진 후 전신이 마비된 펜 하렌, 지폐(출처 테네시주 경찰국)

 

2021년 7월에는 미국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 David Faiivae이 교통 위반 차량을 검색하던 중 차량 내에 있던 펜타닐에 노출돼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아주 짧은 몇 초 동안의 시간에 노출된 것만으로도 의식을 잃고 호흡이 정지했다. 

 

다행히 같이 있던 보안관이 나르칸(날록손)을 사용해 응급처치했고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 [그림 6] 차량 단속 중 펜타닐에 노출된 보안관 보디캠(출처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

 

그는 미국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기분이 좋지 않은 걸 기억하고 뒤로 물러선 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숨이 헐떡여졌고 숨을 쉬려고 했지만 전혀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고 말했다.

 

날록손(Naloxone): 위기의 구세주

날록손은 오피오이드 수용체에 경쟁적 길항제로 작용ㆍ결합해 마약 과다복용을 역전시키게 된다. 제때 투여하면 환자의 기도 반사와 호흡 운동, 의식 수준이 회복될 수 있다. 2014년에는 피하주사와 근육주사 형태의 날록손 제품이 미국 FDA에 승인됐다. 2015년에는 비강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이 승인됐다. 

 

날록손 투여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에서는 아편제제 약물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와 관련해 경찰관과 소방관, 비행기 승무원 등 최초 반응자가 날록손을 빠르게 투여할 수 있도록 광범위하게 배포하고 있다.

 

아편 유사제 과다복용 시 가장 위험한 증상이 호흡 정지다. 이때 이를 반전시킬 수 있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약물이 날록손이다. 따라서 비의료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제품이 시중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비강 스프레이 형태의 날록손은 앰풀 형태의 제품을 생리식염수와 혼합해 정맥으로 투여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 내에 투여할 수 있다. 아편 유사제 중독자들이 C형 간염 또는 HIV 등 질병에 높은 유병률을 가진 걸 고려할 때 정맥 내 투여 시 바늘 찔림 같은 위험성을 낮추는 장점도 있다. 

 

앞서 설명한 차량 단속 중 쓰러진 보안관에게도 날록손 스프레이를 사용했고 미국 구급대원들도 구급차에 기본적으로 적재해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관처럼 훈련받지 않은 비의료인이 뇌졸중 환자나 저혈당 환자 등 의식저하 환자에게 무분별하게 날록손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환자의 20% 정도는 날록손에 반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대량의 복용량, 타 약물과 복합적으로 투약, 뇌 손상 등의 원인일 수 있어 날록손 투여만이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의 전부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 [그림 7] 나르칸 비강 스프레이(출처 제조사 홈페이지)

▲ [그림 8] 쓰러진 보안관에게 나르칸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모습(출처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

 

119구급대의 응급처치

우리 구급 환경에서는 날록손이 구급차에 배치돼 있지 않다. 업무 범위에도 없는 약물이다. 스프레이 형태의 나르칸도 비치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우린 아편제제 과다복용 환자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 현장 도착 단계

현장 도착 시 구급대원은 오피오이드 과다복용의 징후가 있는지와 어떤 약을 복용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니트릴 장갑을 착용해야 하고 펜타닐 파우더(가루) 등 약물이 의복이나 피부에 묻으면 마른 파우더 브러시로 털어낸 후 해당 부위를 물과 비누로 씻어야 한다. 약물이 묻은 손이나 신체를 코나 입으로 가져가선 안 된다.

 

매우 드물게 약물의 입자, 가루가 공기 중에 떠다니는 경우나 이런 상황이 의심된다면 N95 마스크나 비슷한 성능의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기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 

 

만약 구급대원이 오피오이드 약물을 흡입하거나 노출됐다면 곧바로 동료에게 전달한다. 상황실 등 상급부서에 보고하고 상태에 따라 즉시 병원으로 이동하는 게 좋다.

 

2. 아편제제 과다복용의 전형적인 징후

ㆍ극도의 졸림

ㆍ의식 저하, 의식소실

ㆍ얕은 호흡

ㆍ푸른빛이 도는 손톱과 입술

ㆍ수축된 동공

ㆍ서맥과 저혈압

 

오피오이드 약물 과다복용은 동공을 수축시키지만 다른 약물과 같이 복용하거나 뇌의 저산소증으로 인한 손상이 발생하면 동공이 확장될 수도 있다. 환자가 호흡이 있거나 생체징후가 정상범위에 있다면 일반적인 의식 저하 환자나 약물 중독 환자 지침에 따라 응급처치하고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한다.

 

맥박이 있고 의식이 없다면 환자의 기도를 개방하고 필요시 비인두 기도기나 구인두 기도기를 삽입해 기도가 붕괴되지 않도록 한다. 환자의 호흡을 평가하고 생체징후에 따라 산소를 투여한다. 이송 중 구토를 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포지션 변경을 미리 염두에 두거나 흡인기를 준비해 놓는 게 좋다.

 

만약 정맥로 확보, 수액 투여 등의 처치가 필요하다면 의료지도 의사에게 지시를 받는다. 이송 중 환자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하고 호흡음과 양상을 지속해서 확인해야 한다. 

 

3. 아편제제 과다복용으로 인한 심정지

펜타닐 등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심정지가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도 일반적인 심폐소생술 지침에 따라 처치를 시행한다. 흉부를 압박하면서 심장 전기충격기(AED)를 사용해 심전도를 확인한다. 펜타닐 같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해 심정지가 발생했더라도 날록손 투여를 권고하지 않는다.

 

따라서 한국의 119구급대원은 약물 투여 사항을 고려할 필요가 없어 고품질 심폐소생술에 집중하는 게 좋다.

 

호흡 정지 이후 발생하는 이차적 심정지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료지도 의사에게 전문기도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기 전문기도확보를 고려할 수 있다.

 

4. 호흡 정지

펜타닐을 비롯한 오피오이드계 약물은 사람의 호흡을 저하시키고 호흡 정지를 유발할 수 있다. 호흡 정지로 상태를 즉시 인지하고 적절한 처치가 제공되지 않으면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구급대원은 맥박은 있으나 호흡이 없는 경우 즉시 기도를 개방하고 백 밸브 마스크나 휴대용 산소 소생기를 사용해 양압 환기를 제공해야 한다. 환자가 구토하거나 구강 내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필요시 흡인을 시행한다.

 

조기 전문기도관리를 고려해 의료지도 의사에게 환자 상태를 전달하고 지시를 받아 기관 내 삽관 또는 아이젤(i-gel) 같은 성문상 기도기를 삽입한다. 환자 상태나 구급대원의 술기 능력에 따라 기관 내 삽관, 성문상 기도기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전문기도확보가 불가능하거나 이송 중인 구급차 내부라면 휴대용 산소 소생기를 사용해 양압 환기를 제공할 수 있다. 환자 얼굴에 양손으로 마스크를 밀착시키고 상황에 따라 자동/수동 모드를 적절히 변경해 환기를 진행할 수 있다.

 

▲ [그림 9] (위쪽부터)양 손 밀착법 적용과 자동 모드 환기, 한 손 밀착법과 수동모드 환기

 

5. 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기의 활용

환자의 호흡 양상이 매우 약하거나 분당 호흡수가 낮을 때 또는 맥박 감지가 잘되지 않을 때 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기가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에 내장돼 있거나 별도의 사이드 스트림 방식의 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기를 비강 캐뉼러나 산소마스크에 연결하면 환자의 호흡 양상과 관류 상태를 유추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

 

▲ [그림 10] (위쪽부터)비강 캐뉼러 형태의 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기, 안면 마스크형태의 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기(출처 boundtree medical, bell medical)

 

파형 호기말 이산화탄소 그래프는 호흡수와 호흡의 양상을 구급대원이 실시간으로 피드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이를 활용해 환자의 기도 개방성, 순환 상태 그리고 1회 환기량과 환기 수를 결정할 수 있다.

 

▲ [표 1] 호기말 이산화탄소 그래프와 환자 상태

 

환자의 호흡이 정지하면 호기말 이산화탄소 그래프가 급작스럽게 사라지거나 수 초 이내에 알람음을 발생시켜 구급대원이 빠르게 호흡 정지 상태를 인지할 수 있다.

 

반대로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환자의 호흡이 정지하더라도 맥박과 체내 산소포화도만을 감지하기 때문에 비교적 긴 시간 정상범위로 나타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호기말 이산화탄소 수치는 일반적으로 35~45㎜Hg 사이이며 1) 환자의 관류 상태가 매우 불량하거나 저혈압 상태가 지속된다면 호기말 이산화탄소 수치는 30㎜Hg 이하로 관찰될 수 있고 2) 환자의 분당 호흡수가 매우 낮거나 호흡 양상이 좋지 않다면 수치는 50㎜Hg 이상 높게 나타날 수 있다. 

 

호기말 이산화탄소 수치를 참고해 분당 10~12회 호흡으로 환자를 환기시키며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한다. 구급대원은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기만 확인하면서 무조건 100% 산소 수치를 유지하려고 하는 건 가장 피해야 한다.

 

환자의 관류 상태와 맞지 않게 과환기를 제공하는 건 뇌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키고 심박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펜타닐 등 오피오이드 약물을 과다 복용한 환자는 서맥이나 저혈압 상태일 수 있으며 맥박 감지가 어려울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구급대원은 무맥성 전기활동(PEA)으로 오인하고 불필요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 때도 있을 수 있다.

 

이럴 때 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기는 흉부 압박이 필요한 때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구급대원이 맥박을 감지할 수 없더라도 유의미한 호기말 이산화탄소 수치가 유지된다면 심장이 뛰고 있으며 관류가 유지되는 상태로 판단할 수 있다.

 

필요하면 의료지도 의사에게 호기말 이산화탄소 수치를 포함한 환자 상태를 보고하고 심폐소생술 시작에 대한 지시나 조언을 받는 것도 좋다.

 


1) 흔히 히로뽕으로 불리는 마약의 은어로 학술적 명칭은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이다.

2)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의 설립자

 

참고 문헌

Management of Suspected Opioid Overdose with Naloxone Guidelines by Emergency Medical Services Personnel : effectivehealthcare.ahrq.gov/

 

Evidence-Based Guidelines for EMS Administration of Naloxone : Kenneth Williams ; doi.org/10.1080/10903127.2019.1597955

 

Pennsylvania Statewide Advanced Life Support Protocols Pennsylvania Department of Health Bureau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2021

 

Chicag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 2021 Chicago Mid-Year Opioid Repor

 

Evidence-based Practice Center Systematic Review Protocol ; Project Title: Management of suspected opioid overdose with Naloxone by Emergency Medical Services personnel ; www.effectivehealthcare.ahrq.gov

 

Rhode Island Enhanced State Opioid Overdose Surveillance (ESOOS) ; Case Definition for Emergency Medical Services (EMS)

 

NASEMSO ; Model EMS Protocol Relating to Naloxone Administration by EMS Personnel ; Naloxone Evidence Based Guideline Development & Dissemination (DTNH22-17-H-00031)

Deliverable for Condition B.

 

Naloxone: The Opioid Reversal Drug that Saves Lives ; How Healthcare Providers and Patients Can Better Utilize this Life-Saving Drugs : 

www.hhs.gov/opioids/treatment/overdose-response/index.html

 

Connecticut's Plan to Fight Opioid Epidemic: CORE Strategies 

 

First Responders Can Safely Administer Naloxone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www.HHS.GOV/OPIOIDS

 

Apparent Opioid and Stimulant Toxicity Deaths ; Surveillance of Opioid- andStimulant-Related Harms in Canada ;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

 

Connecticut Statewide Emergency Medical Service Protocols v2022.1

 

 

부산 부산진소방서_ 이재현 : taiji3833@korea.kr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2년 9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연속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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