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오는 23일 제16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를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배치 및 운영계획을 밝혔다.
어린이와 관람객들에게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재난대응능력을 배양시키고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생활화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 해소 및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자 이런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이동안전체험 순서는 안전교육→영상교육→생활소방(가스, 전기화재)→지하철 출입문→지진체험→열 ․연기 탈출체험→장애물체험→소화기체험→응급처치체험→물소화기체험→방화복착용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3.23(토)~3.24(일) 2일간 다압면 고사리 매화마을 매화문화축제 행사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양소방서 직원들이 지난 14일 화순소방서에 있는 전남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직접 교육받음으로써 축제기간동안 이동안전체험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나윤환 소방서장은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효과적인 홍보활동으로 생활소방 정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실질적이고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체험을 실시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