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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관통 개발장비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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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2/12/07 [17:10]

인천중부소방서,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관통 개발장비 시연회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2/12/07 [17:10]

 

[FPN 정현희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지난 6일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관통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관통장비는 전기자동차 화재 특성상 화재 진압에 장시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개발됐다.

 

소방서는 전기자동차 차량 하부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시연회를 진행하며 전기자동차 화재의 효율적인 진압을 실증했다.

 

시연회에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관통장비를 차량 내부 바닥 철판과 배터리 케이스 상부에 타공하고 돌진관창을 이용해 관통 지점에 소화수을 채워넣어 배터리 케이스 내부 모듈을 신속하게 냉각시켰다.

 

북항터널 내부와 지하주차장 같은 곳에서 전기자동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진압 시간을 단축하는 데 효과가 있을 거라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문주용 현장대응단장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관통 장비 개발로 전기자동차 화재 시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하다”며 “시연회 때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앞으로 전기자동차 화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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