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백종열)는 관내 속리산, 백화산, 노악산 등 산림인접 21개 마을 취약주택 100여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은 지난 3월 9일 15시경 포항 용흥동 산불화재 시 산림과 인접한 주택이 불씨와 복사열에 의해 연소 확대되어 주택, 창고 등 89채가 불에 타고 15명(사망1, 부상14)의 사상자와 118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산불대응 및 주택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하게 됐다. 백종열 상주소방서장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있는 산림 인접마을은 화재 시 소방출동대의 도착 소요시간이 길어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소화기나 소화수조 등을 반드시 비치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초기 진압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소방시설 보급하여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피해를 저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훈 객원기자 bogus122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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