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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1년 교육훈련 후 일선 소방관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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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2/27 [16:07]

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1년 교육훈련 후 일선 소방관서 배치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3/02/27 [16:07]

▲ ‘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들이 1년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됐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27일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와 졸업생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31명(남 27, 여 4)은 지난해 3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간 화재와 구조, 구급, 소방 행정 등 소방공무원 직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훈련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선 우수 성적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안재현 소방위에게 돌아갔다. 이어 국무총리상은 윤영제 소방위,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이정현 소방위가 받았다. 윤용로ㆍ장지영 소방위는 각각 소방청장상과 중앙소방학교장상을 차지했다.

 

특히 윤용로ㆍ장지영 소방위는 각각 부자ㆍ부녀 소방공무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아버지는 평생 국민을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았던 존경스러운 분”이라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소방공무원이 돼 너무 자랑스럽다. 앞으로 소방 조직 발전에 깊이 이바지하고 싶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마재윤 학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사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신규 임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년간 습득한 기술 역량들을 잘 활용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명예로운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간부후보생 제도는 1977년 시작돼 올해까지 모두 1048명을 배출했다. 1기부터 16기까지는 격년제로 시행했고 2011년부턴 매년 선발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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